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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나물 산행
작성자 두**** (ip:)
  • 작성일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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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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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산행

요즘 산나물들이 여러가지 많이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인근 운문산 일대와 농원 뒷산을 오가며 며칠동안 산나물들을

채취하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재배가 아닌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온 야생 산나물들을

많이 드시면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하네요.

 

농원이 내다보이는 뒷산 언덕입니다.

4월말에서 5월이 넘어가며 더욱 신록이 짙어지고 수풀이 우거져 가네요.

 

청도 운문의 두레농원


 


가시오가피순 ~ 어린 순이나 이파리로 장아찌나 쌈으로 드시면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매우 좋답니다.


 


옻나무 어린 순인지 백선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참나리가 매우 많아 아직 어린 순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가을부터 이른봄까진 뿌리줄기를 채취해 먹으면 강장작용에 좋다고들 하네요.


 


등칡 ~ 일반 칡과는 특히 이파리 모양이 다르며 효능은 더욱 좋다고 합니다.


 

​담배풀로 추정되는데 전초를 쓰며 이뇨,거담, 해독작용에 좋다고 합니다.

 


우산나물과 같이 올라와 백선을 많이 닮은 녀석의 정확한 명칭이 분분해서 많은 가르침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시붓꽃 ~ 일반 정원에서 자라는 큰 붓꽃과는 생김새가 달라 검색해보니

야생에서 자라는 각시붓꽃이라고 하네요^^


 


산괴불주머니 ~ 산속에서 흔히 만나는 노란색 꽃으로 독성이 있어 나물로는

어릴때도 잘 안먹는다고 하네요.


 


기린초 ~ 전초를 약용으로 쓰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고혈압,관절염,

위장질환,강장작용에 두루 좋다고 합니다.


 


쑥부쟁이 ~ 경상도에선 부지깽이 나물이라고도 부르며 특유의 향이 좋아

묵나물로도 맛이 좋답니다.


 


묵나물과 기름나물이 뒤섞여 군락지를 이뤄 자라고 있습니다.


 

​도라지 어린순도 올라오는데 나물로도 좋답니다.

 


수리취 ~ 떡취라고도 부르며 예전 춘궁기에 떡으로도 해 먹은 취나물이랍니다.


 


미역취 ~ 데쳐 놓으면 미역처럼 약간 미끌하다고 해서 미역취라 불리기도

한다네요.


 


잔대 ~ 잎이 긴거랑 짧은 두가지 종류의 잔대가 같이 나오는데 어린순은

나물로도 맛이 매우 좋으며 가을부턴 뿌리를 채취해

도라지 버금가는 약용식물로도 인기가 매우 좋답니다.


 


돌나물 ~ 말이 필요없는 요즘 봄 밥상의 주재료인 돌나물은 무침, 물김치,

효소 재료로도 쓰임새가 다양하며 성인병예방, 피로회복,

간질환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둥굴레 ~ 어린순은 나물로도 좋으며 가을부터 뿌리를 채취해 차로 달여 먹으면

강장작용이나 당뇨병, 피부미용에 무척 좋다고 합니다.


 


엉겅퀴 ~ 요맘때 어린순은 데쳐 찬물에 우려내어 된장찌개나 무침으로도 좋으며

초여름 보라색 꽃이 피면 꽃을 따 야홍화 담금주로도 매우 좋은

전초가 유용한 약용식물이랍니다.


 

​인동초 ~ 어린 순들이 많이 올라오고 요즘 나물로도 먹으며 꽃과 줄기

다 약용으로 쓰입니다.

 


야생 토종 흰민들레가 요즘 보기 힘들다는데 우연히 발견하고

사진만 찍었답니다.^^


 


꿩의다리 ~ 독성이 있어 어린순만 나물로 찬물에 오래 우린 후 먹는다고 하며

뿌리등은 잘 말려 쓰는데 성질이 매우 차 열을 내리는 용도로 쓰인다고 합니다.


 


삽주 ~ 어린 삽주순도 나물도 먹으며 뿌리인 백출과 창출은 귀한 약용식물로

위장질환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산조팝나무 ~ 저도 처음 본 식물이라 검색해 봤답니다.


 


우산나물 ~ 모양이 펼친 우산살처럼 생겨 이름 붙여졌으며 억세기 전 채취해

장아찌나 나물로 먹으면 식감이 오랫동안 아삭하니 참 맛난 나물이랍니다.


 


미나리과는 종류와 생김새가 워낙 다양하고 비슷해 쉽지 않은데

묏미나리 같네요.


 

​비비추 ~ 취나물류 중에서 수분이 가장 많아 명이나물과 같이 장아찌로

두고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바디나물 ~ 흔히 연삼이라고 불리며 미나리과 중에서 가장 효능이 다양하고 좋으며

지금 나오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가을부터 뿌리로는

담금주로 꽤 인기가 좋은 나물이랍니다. 색이 좀 거무튀튀한

면이 많아 경상도쪽에선 까막발나물이라고 불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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